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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이상 고위험 임신 고령 임신 위험성 관리 고령임신

by ansco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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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신을 흔히 고위험 임신이라고 합니다. 고위험 임신이란 이미 질병을 앓고 있거나 임신을 함으로써 임산부와 태아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경우를 가르킵니다. 임신중독성, 임신성당뇨병, 조기진통, 쌍둥이 임신, 임산부가 35세 이상인 경우를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합니다.  35세 이상의 임신부를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임신성 당뇨병이나, 임신성 고혈압 등 임신 중 합병증이 생길 위험성이 높고 다태아 임신과 이로 인한 난산의 위험, 제왕절개의 분만 빈도, 태아의 조산이나 염색체 이상 등의 확률이 높아기지 때문입니다.  

 

25세 이상의 늦은 임신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질병 가능성 : 나이가 많을 수록 여성들은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집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같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 경우 임신 합병증이 발생활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지게 됩니다.
  • 임신합병증 증가 : 노령의 임신은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전치태만,태반조기박리, 조기양막파수, 자궁경관무력증 등 임신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 염색체 이상 : 늦은 임신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다운증후군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다운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은 임산부의 1000명 중 1명 꼴이지만 임산부가 35세 이상일 경우에는 1,000명당 3~4명, 40세가 넘으면 1,000명당 9명꼴로 발생률이 급격하게 높아집니다. 염색체 12번과 18번이 1개씩 더 있는 3염색체 이상과 성염색체 이상 역시 임산부의 연력에 따라 증가합니다.
  • 유산율 증가 : 나이가 많을 수록 자연유산 가능성 또한 높아집니다. 임신합병증은 물론 다른 질병이 증가하면서 난자에 이상이 생길 확률과 수정란의 염색체 이상 생길 확률이 높아지게 되면서 수정란이 생존해 성장할 가능성이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 제왕절개 :  고령의 임산부는 자궁근육의 신축성과 탄력성이 떨어지고 제왕절개의 가능성을 높이는 만성질환과 산과적 합병증이 증가합니다.
  • 쌍둥이 임신 : 고령의 임신은 보조생식술로 임신하는 경우가 많아 쌍둥이 임신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쌍둥이를 임신할 경우 입덧이 심해지고 소화불량에 자주 걸리며, 손발의 부종 또한 심하게 일어 나기도 합니다. 또한 조기진통, 저체중아, 임신중독증, 임신성빈혈 등 거의 모든 임신합병증의 발생률이 증가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 조산 : 조산은 임신 20- 37주 사이에 분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보통 전체 출산 중 10%를 차지하게 되는데 신생아 사망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조산입니다. 고령 임산부들은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쉽고 쌍둥이 임신하는 경우가 많아 조산율 또한 높습니다. 조산으로 미숙아를 출산시 아기의 성장 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산부인과에 방문해 꾸준히 진료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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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임신으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산부는 나이가 어리든 많든 어느정도 위험성이 존재하며, 조산, 임신성 단요, 중독증 등 있는 임산부들도 건강하게 출산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건강한 임신 출산은 평소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와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고 꾸준히 체중관리를 해 임신 중 생길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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