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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저체온증 이유 대처 응급실 가야하는 상황

by ansco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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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흔한일은 아니지만 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해열제를 과량복용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 저체온증 대처방법과 응급실가야하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저체온증

체온이 떨어지는 것은 위험하지만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차가운 실외나 물에 빠지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제로 저체온이 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가끔 아기들이 열나는 병에 걸렸을때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떨어뜨리게되면 이때 땀을 흘리게 되는데 땀이 피부에서 증발하면서 피부의 온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저체온증 경우에는 몸을 떨거나 손발이 차거나 의식이 없어보이는 증상이 생기는데 신생아들은 어른들에 비해 더 쉽게 저체온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생아일수록 온도 변화에 만감하며, 열이 발산되는 머리 부위가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열을 생산하는 지방의 양과 보온역할을 하는 피하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로 어른보다 쉽게 저체온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생아는 목욕하거나 회출시에는 저체온증에 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가 목욕을 할때는 온도는 최소 25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후에는 물기를 빨리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묻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체열이 더 쉽게 발산되어 저체온이 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운 날에는 어린 아이들이 밖에 외출할때는 열이 발산되는 머리와 목을 모자와 장갑으로 보호해 저체온증을 대비해야합니다.

 

저체온 대처법

아이에게 저체온증이 올경우에는 아이의 의식 상태를 우선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늘어진다거나, 힘이 없어 보인다면 재빨리  몸을 따뜻하게 보온을 해준 상태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아이의 의식은 명료한데 단지 몸을 떠는 정도라면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 등을 먹이면서 체온이 오르기를 기다려 볼 수 있습니다. 보온 효과가 가장 좋은 것은 사람의 체온인 만큼 엄마가 안아주거나 같이 이불을 덮고 있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응급실을 가야하는 경우

동상을 포함해 다음 같은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날때는 서둘러 응급실에 가야합니다.

-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만지면 냉기가 느껴지는 경우

- 기운이 없어보이는 경우

- 몸을 심하게 떨고있는 경우

- 의식이 몽롱해 보이고 계속잠을 자려고하는 경우 

 

혹시 응급실에 가야되는데 못가는 상황인 경우에는 옷이 젖어 있다면 옷을 벗기고 따뜻한 방으로 이동을 하고 전기 담요등 보온성이 있는 물건이 있다면 보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당 성분이 있는 음료가 효과적입니다. 다만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마시는것은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은 고열보다도 더 위험합니다. 아이가 심각한 저체온이라면 담요로 싸두는 것보다는 옷을 두껍게 입히고 피부가 차가워 지면 피부로 혈액순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피부를 주물러주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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