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면 엄마, 아빠가 신생아를 키우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공부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신생아 관리 목욕하기, 탯줄관리, 손톱 발톱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생아 목욕시키기
신생아경우 분비물이 많기 때문에 매일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간단히 10분 이내로 간단하게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물의 온도는 어른의 손을 넣었을 때 따뜻한 정도 40도 정도가 좋습니다. 아기 목욕을 시작할 때는 엉덩이부 넣어 물에 익숙하게 만든 이후에 몸전체를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어릴수록 온도변화에 예민하기 때문에 신생아 때는 배넷저고리를 입힌 페로 닦아주면서 손이나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때가 있다고 강한 클렌징으로 닦다 보면 아기의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다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씻는 순서는 앞가슴과 배, 다리순으로 닦아준 후 엎드려 등과 엉덩이 다리 뒤쪽을 닦아주면 됩니다. 씻은 다음에는 바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아기를 닦을 타월과 새 옷 기저귀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태지가 있는데 태지는 일부러 떼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신생아태지는 일부러 떼어내지 않아도 목욕하면서 자연히 불어 떨어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탯줄관리
아기를 출산 후 엄마와 아기를 연결고리인 탯줄은 자른 후에도 배꼽에 남아있기 때문에 떨어지기 전까지는 소독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1주일~2주일 사이에 떨어지는데 탯줄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통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한 이후에는 알코올솜으로 탯줄과 배꼽이 연결된 부분을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착용할 때도 탯줄이 잘 말릴 수 있도록 배꼽 부분은 기저귀를 접어서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배꼽에서 진물이 나거나 빨갛게 붓는 증상이 나타날 때는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발톱 깍기
손톱과 발톱은 1주일에 1번 정도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들은 손톱이 약해 잘못 깎다가 피가 나기도 해 바싹 자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손톱을 자르 때는 유아용 손톱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아기들은 항상 손을 오므리고 있기 때문에 이때는 작은 탁구공을 쥐어주고 깎으면 편리합니다.